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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병역특례 20일 해병대 훈련소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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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병역 특례혜택을 받게 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는 기초군사훈련 이수를 위해 입소한다고 축구계 한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관계자는 "오는 20일 손흥민이 제주도의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3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9일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흐베인(네덜란드)으 일시 귀국을 허락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귀국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사유'라고 밝힌 바 있다.

개인적인 사유가 손흥민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에겐 없는 '병역의 의무'임이 밝혀진 셈이다.


손흥민 선수가 훈련 강도가 높기로 유명한 해병대를 선택한 이유는 '심기일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손흥민 선수 자신은 팔 부상에 따른 수술과 재활을 거치며 무거워진 몸과 마음을 치열한 훈련을 통해 다시 깨운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체육요원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전 기간의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치게 되는 것이다.


육군에 치르는 기초군사훈련은 4주 일정이지만 해군(해병대)은 2019년부터 3주로 변경됐기에 손흥민 선수의 기초군사훈련은 3주간 훈련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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