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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정보

적금금리로 예금가입하는 방법 선납이연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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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저축하는 제일 쉬운 방법으로는 적금과 예금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대중적으로는 적금은 목돈 모으기, 예금은 목돈 굴리기라고 합니다.

금리인상을 많이하고 고금리 특판 상품도 많이 출시 하면서 예금은 6%대 상품들이 나오고 적금은 8%에서 많게는 10%적금 상품들도 나오고 있지만 10%상품들을 보면 우대금리라며 이것 저것 조건을 달아두어 진짜로 적용 받을 수 있는 금리는 실상 얼마 안될때가 많습니다.

예금은 6%, 적금은 8% 금리라고 가정하였때 언뜻 보기에는 적금의 8%가 높아 보이지만 실상 이자 계산기를 해보면 12개월 기준 8%에서 절반 가량 밖에 이자를 받지 못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총 납입금 1,200만원을 가정하였을때

예금은 처음 가입하는 당시 1,200만원을 모두 예치 하여 1,200만원이 12개월 동안 이자를 받지만, 적금상품의 경우 매달 매달 100만원씩 12개월 동안 총 1,200만원을 납입하기 때문에 8%의 금리가 적용되는 것은 첫달 100만원 한번뿐입니다.

두번째달은 100만원을 적금만기까지 11개월 예치가 되기때문에 8%의 11/12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마지막 달에는 8%의 1/12밖에 적용 안되어서 총 정기적금의 금리에서 절반가량만 금리를 받는다고 생각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금더 이자를 많이 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적금을 예금처럼(적금의 예금화) 예금상품이 없을때 적금 상품으로 예금처름 목돈을 굴릴 방법을 찾아 냈습니다. 바로 선납이연을 이용한 6-1-5선납이연 입니다.

여기서 선납이연이란?

정기적금 가입 이후 매달 매달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납입금을 입금하는게 정기 적금이지만, 이것을 매회차 약속된 날짜에 입금을 하는게 아니라 미리 납입(선납)을 하고 선납을 한 날짜만큼 늦게 납입(이연)을 하는것입니다.

 

잉? 선납을 하며 돈을 미리 넣으면 그만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높아지는건 맞는데 미리 납입한 날짜 만큼 늦게 납입을 또 해야 된다고? 그럼 의미가 없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정기적금 가입 당시 상품 약관에는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선납일수가 많으면 만기가 제대로 안될 수 있으며, 지연일수가 많으면 만기날짜가 그만큼 늦춰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선납이연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정확한 납일 날짜는 선납이연 계산기를 사용하여 정확한 날짜에 맞게 납입 할 수 있게 해야 됩니다.

 

선납이연 6-1-5

선납이연의 여러가지 방법중에서 6-1-5방법은 정기적금 상품을 가입하고 가입한 당일 가입금액 1회, 그리고 이어서 5회분은 각각 나누어서 입금 합니다. 정기적금 가입 월 납입액을 100만원으로 가입했을 경우 처음 가입당시 100만원 입금, 다음 5회분 총 500만원을 5번 나누어서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을 선납합니다. 이렇게 정기적금 6회차까지 가입 당일날 입금하고 다음 7회차때 1회 100만원을 입금해줍니다. 마지막으로 5회분이 남아 있는데 이 5회분은 만기 전날 똑같이 100만원씩 5번 입금해주고 다음날 만기금액을 받습니다.

이 마지막 만기 전날 입금해주는 5회분은 버리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회분의 금액을 가지고 계시면 그냥 납입하시면 되고 금액이 없으시면 해당 정기적금 상품을 담보로 예금담보 대출을 받아서 5회분 납입후 만기를 시키면 됩니다.

대략적으로 날짜로 예시를 들어보면

1월 1일 정기적금 8%상품 가입 1월1일 총 6회 납입, 7월1일 7회차 1번 납입, 12월31일(만기전날) 5회분(8회차~12회차) 예금담보대출 활용하여 납입) 실제로 총금액을 이자계산 해보면 금액적으로는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5회분(8회차~12회차)은 원금에서 제외(여유자금이 있으면 납입하지만 하루이자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에 예금담보대출 활용) 처음 가입당시 6회분과 7회차에 납인한 1회분만 이자로 계산하였을 경우 총 납입 원금 700만원 (600만원 8%의  12/12(48만원) + 100만원 8%의 6/12(4만원)) = 세전 52만원의 이자를 받습니다.

700만원의 이자로 52만원은 %는 대략 7.428%가 나옵니다. 8%보다는 적게 나오지만 일반 예금 6%대 상품들과 비교 했을때 선납이연 6-1-5방식을 활요하면 적금 금리 만큼의 예금 상품을 가입하게 되는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정기적금 상품 가입 당시 항상 상품약관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전부 볼 필요없이 이자에 관한사항이 있는 조항에서 선납이연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선납이연 계산기는 본인이 직접 만들 수 있을 만큼 굉장히 쉬운 계산기이며, 그냥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계산기 서식을 그대로 사용하여도 무방합니다. 저도 귀찮아서 그냥 다운받아서 쓰는 중이지만 일단 파일 공유는 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선납이연일 일수에서 -3일이 이연 되었는데 그대로 시행하면 만기일이 3일 뒤로 밀립니다. 계산기를 활용하여 날짜를 확인하고 7회차 납일일수를 3일 앞당겨서 납입하면 딱 0일이 되어서 정상적인 만기날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선납이연계산기.xlsx
0.0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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