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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주만에 떨어지는 서울 아파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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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자금출처 증빙강화, 보유세 부담 증가 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결과이다.




강남, 서초, 송파구의 아파트값 하락이 깊어지자 강북 대표 주거지역도 추세를 거스르지 못하고 하락 장세에 돌입하게 되었다. 또한 경기, 인천 등 정부 규제에 따른 '풍선 효과'와 교통호재로 오르던 지역의 상승세도 둔화됐다.


강남, 서초, 송파구에서는 서초구가 -0.17%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하락 했고 강남구 -0.16%, 송파구 -0.12% 순으로 가격 하락세가 컸고, 보유세 부담이 커진 15억원 초과 단지 위주로 가격이 떨어지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대치동의 아파트 중 개포우성2차 전용면적 127는 지난달 14일 29억5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작년 말 거래가가 35억원까지 올랐을 떄와 비교하면 5억원 이상 가격이 낮아졌다. 강동구도 중대형 단지 위주로 매물이 증가하면서 작년 7월 첫째주 이후 39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마포, 용산 성동구 주요단지는 호가 낮춘 매물 출현하며 하락 전환 하였고, 개발호재상대적으로 저편가 돼었던 노원, 도봉, 강북구도 서울 주요지역 단지 하락 영향 등으로 상승세가 완화됐다.


반면 안산시 단원구는 고잔동 저가단지 위주로, 군포시는 산본 금정동 등 역세권 위주로, 시흥시는 개발호재 있는 배곧신도시 위주로, 구리시는 별내선 예정지 인근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시도별로 정리 하면


상승 - 인천(0.34%), 세종(0.24%), 대전(0.20%), 경기(0.19%), 울산(0.02%), 경남(0.02%) 등


하락 - 제주(-0.09%), 경북(-0.05%), 충남(-0.04%), 충북(-0.04%), 대구(-0.04%)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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