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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소개 줄거리(스포O)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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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의 이름은] 소개

영화 [너의 이름은]은 애니메이션 영화로 일본 작품 입니다. 개봉일은 2017년 01월 04일 첫 개봉을 하였으며, 2021년 09월 09일날 재개봉한 인기 있는 영화입니다. 총 러닝타임은 106분이며, 관객수는 309만명, 12세 관람가로 장르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멜로/로맨스 영화입니다.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천년 만에 다가오는 혜성 기적이 시작된다.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는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꾼다. 낯선 가족, 낯선 친구들, 낯선 풍경들 반복되는 꿈과 흘러가는 시간 속, 마침내 깨닫는다. 우리, 서로 뒤바뀐 거야? 절대 만날 리 없는 두 사람, 반드시 만나야 하는 운명이 된다. 서로에게 남긴 메모를 확인하며 점점 친구가 되어가는 '타키'와 '미츠하' 언제부턴가 더 이상 몸이 바뀌지 않자 자신들이 특별하게 이어져있었음을 깨달은 '타키'는 '미츠하'를 만나러 가는데, 잊고 싶지 않은 사람, 잊으면 안 되는 사람 너의 이름은?

 

줄거리 스포(O) 

혜성이 조각나 어디론가 떨어지고 타키와 미츠하는 각자 집에서 일어난다. 둘은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지만 그 상대가 누구인지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런 감정을 품게 된 건 꿈같이 아름다웠던 별이 떨어지던 밤에 시작된 거라 말한다. 시골 이토모리에 사는 미츠하는 무녀 가문인 미야미즈 집안의 장손녀다. 미츠하는 미야미즈 집안 풍습대로 실을 잣고 쿠치카미자케를 만들면서 살아간다. 집을 떠난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관심도 안 가지고 선거에만 몰두한다. 또 자기가 살고 있는 이토모리 마을에는 전철은 2시간에 한번 오고 편의점은 9시면 문 닫고 서점, 치과도 없는 시골이라며 도쿄로 떠나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듯한 꿈을 꾸게 되는데 항상 일어나면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 도쿄에 사는 타키도 마찬가지다. 꿈에서 자기는 시골 마을의 소녀가 되는데 깨면 기억이 사라진다. 어느 날 타키와 미츠하는 자신의 기어에 없는 일들이 주변에 일어났다는 걸 알게 된다. 주변 사람들 얘기에 의하면 미츠하는 자기 이름, 자리도 모르고 평소와 다른 머리 스타일에 행동까지 평소와 달랐다고 말투도 여성스러워지고 뜨개질을 했다고 한다. 미츠하와 타기는 자기가 꿈을 꾼 게 아니라 실제 몸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사실을 깨닫고 해서는 안 될 행동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적어서 보고하는 룰을 만든다. 하지만 둘은 룰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 미츠하의 몸이 된 카티는 선거에 나서는 아버지를 비아냥 거리는 아이들을 혼내주고 체육시간에 노브라로 학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또 타키 몸에 들어간 미츠하는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시골 사는 미츠하가 경험하기 힘들었던 카페에서 맛있는 것 사 먹는데 탕진하고 타키가 동경하던 선배 오쿠데라의 치마를 꿰매주고 카페에서 차도같이 마시면서 데이트 약속을 잡니다. 몸이 바뀌게 된 어느 날 미츠하 몸에 들어간 타키는 미츠하의 할머니 히토하에게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는데 인간과의 관계 짓기, 시간의 흐름, 세월의 흐름 등 모두 무스비라고 부른다는 얘기를 듣고 미야미즈 집안의 신지에 가 미츠하의 혼이 깃든 쿠치카미자케를 봉납한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히토하가 타키에게 지금 꿈을 꾸고 있지 않냐 물어보는데 타키가 놀라 잠에서 깬다. 이날은 타키 몸에 들어간 미츠하가 오쿠데라 선배와 데이트하기로 한 날이다. 원래 미츠하가 가려고 한 데이트인데 타키가 가게 된 것이다. 데이트 중 들린 사진전에서 이토모리를 발견하게 된다. 미츠하는 본래 자기 몸으로 돌아와 오쿠데라 선배와 데이트하지 못한 걸 아쉬워하며 눈물 흘린다. 미츠하는 감정이 복잡해져서 학교를 빼먹고 집에 있는데 친구들의 권유로 가을 축제장에서 머리 자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가을 축제이자 이날은 혜성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날이다. 텟시와 사야카는 머리 자른 미츠하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해하지만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미츠하는 혜성이 이토모리 마을 상공에서 갈라져서 땅으로 떨어지는 걸 목격한다. 오쿠데라 선배와 데이트하고 돌아오며 타키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미츠하가 남긴 오늘 밤 혜성이 지나갈 거라는 메시지를 보는데 이해하지 못한다. 궁금해서 미츠하에게 전화하지만 받지 않는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두 번 다시 둘의 몸이 바뀌지 않는다. 연락이 되지 않은 미츠하의 생각이 머릿속에서 가시질 않아 타키는 오쿠데라와 데이트하다 들린 사진전에서 본 사진과 몸이 바뀌었을 때 자기가 본 마을의 풍경을 종합해서 그림을 복구한 뒤 이걸 단서로 미츠하를 찾으려고 떠난다. 오쿠데라와 츠카사도 함께 돌아보지만 딱히 정보를 얻지 못하고 우연히 타카야마 라멘집에 들르는데 그 마을 출신인 가게 주인에게 그림 속 마을이 이토모리라는걸 듣게 된다. 타키는 자기가 찾던 마을이 이토모리라는걸 떠올리고 길을 물어 마을에 가게 된다. 하지만 마을에는 거대한 호수만 남아있다. 그 자리에 있던 이토모리는 3년 전 화제가 되었던 혜성의 파편 조각이 직격해서 거대한 호수로 변한 것이었다. 혜성 조각이 떨어진 이토모리에는 가을 축제가 열리고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있어서 피해가 컸다. 파편 충돌 직후 호수에서 충격파와 함께 거대 쓰나미가 발생해서 마을을 덮쳤고 쓰나미에 의해서 집들이 호수 쪽으로 쓸려서 내려왔다. 마을 주민 1/3인 500명 이상이 죽었다는 걸 알게 되고 이를 믿지 못하는 타키는 핸드폰으로 미츠하가 쓴 문자, 일기를 다시 보려고 한다. 하지만 모든 문자가 사라지고 일기도 삭제되 비어있다. 장소를 옮겨서 후루카와 도서관으로 간 타키와 친구들은 희생자 명부를 보다가 사야카, 텟시, 미츠하와 그 가족들의 이름을 발견한다. 그걸 보고 가을 축제를 기점으로 타키와 미츠하의 몸이 서로 바뀌는 일이 없어진 이유가 미츠하가 그 이후에는 존재하지 않았고 자신과 미츠하의 사이에 3년이라는 시간 차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자기 머릿속에 있던 미츠하의 기억들도 사라지고 미츠하라는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타키는 오쿠데라와 대화를 하며 자기 손목에 있던 끈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떠올린다. 그날 밤 꿈에서 자기가 미츠하 몸에 들어갔을 때 히토하가 말한 무스비를 떠올리고 뭔가 깨달은 타키는 츠카사와 오쿠데라 둘을 남겨두고 타카야마 라멘 주인에게 부탁해서 기억 속 남아있는 미야미즈 집안의 신지로 간다. 빗길을 뚫고 도착한 그곳에서 타키는 다시 시간을 되돌리려고 미츠하의 절반이 깃들어있는 쿠치카미자케를 마시고 일어나려는데 미끄러 넘어진다. 타키는 이때 미야미즈 집안의 기억들과 무스비, 이어지게 돼 미츠하의 과거와 기억들 그리고 혜성이 충돌할 당시 정황을 알게 된다. 정신을 차린 타키는 미츠하가 되어있었다. 미츠하는 축제날 운석의 파편이 마을로 떨어지는 걸 본 기억을 가진 채로 타키와 몸이 바뀐다.

평가

흥미성에서만 치중했던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휴머니즘을 제대로 조화시킨 이미지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로튼 토마토에서 97%의 신선도 점수를 받았으며, 평점은 10점 중에서 8.3점을 받았으며, 개인적인 평가로는 풍경, 배경 등 작화가 이뻐서 영화를 보는 중에도 눈이 즐거웠으며, OST들이 좋아서 영화를 보고 난 후 개인적으로 자주 듣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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